동남고등학교는 지난 7일 포천지역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입 수시 상담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동남고에서 마련된 부스를 중심으로 4년제 국민대, 단국대, 대진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아주대, 인하대 등 40여 곳 대학들과 함께하는 대학별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시 상담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나 입시 담당관이 직접 동남고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설기관에 비해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남고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부스를 직접 찾아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합격 가능 여부와 지원가능 학과도 알 수 있는 유용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3학생들이 전형방법에 대해 미리 알 수 있도록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학생들의 학생부 기록을 면밀히 살피는 등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허선명 교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수험생들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우수학생들이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학에 대한 큰 관심을 바탕으로 교사학습공동체인 ‘교사진학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2017학년도 수시 상담 박람회’에 이어 ‘2017학년도 전문대 수시 상담 박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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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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