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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운천리 용담교 미완공사 ‘주민들 뿔났다’

"다음달 10일쯤 완공예정…신속하게 조치하겠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1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 영북면 운천리에서 관인면 냉정리 방향을 이어주는 용담교 공사가 아직 마무리가 안되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용담교는 지난 5월 31일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17일 완공예정을 목표로 진행된 공사로 기존에 생활교로 쓰는 잠수교가 너무 낮아 비가 조금만 와도 침수될 우려가 높고, 오래된 다리라 언제 부식될지 모르기 때문에 새로 시공이 들어간 다리다.

그러나 지난달 17일 완공예정에서 약 한달이 됐는데 다리 개통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이장뿐만 아니라 주민 개개인들도 민원을 넣었으나 요지부동인 상태로, “아직 완공을 할 수 없다. 빠른 시일 내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한 주민은 “시민들이 더 편하게 다니라고 만든 것이 용담교인데 더 불편하게 만든다”며 “지난 비피해로 생활교가 잠겨서 강력한 요구 끝에 용담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방편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해 지금 그나마 한 차선이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가로지를 수 있는 구교와 용담교도 못쓰면 약 5km구간을 돌아 관인을 통해 마을 뒤로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하는데 언제까지 완료된다는 말없이 허가가 안나서 그러니 기다려달라는 답변뿐이어서 속이 탄다”고 전했다.

이에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용담교는 수해피해로 인해 임시방편 조치만 해둔 상태이고, 완공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마감부속제가 특수제작품인데 업체에서 제작이 늦어져서 완전히 개통을 못하고 있는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속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다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용담교보다 먼저 시공완료가 됐어야할 공사부터 차례로 진행해 다음달 10일정도면 용담교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끝으로 “생활교 주변에서 흙 쓸려나간 것은 관할이 아니라 보수가 어렵지만 장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일으켜 죄송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 공사 안내문
ⓒ (주)포천신문사

↑↑ 용담교 현재 상태
ⓒ (주)포천신문사

↑↑ 옛날부터 지나다니던 생활교
ⓒ (주)포천신문사

↑↑ 침수피해로 인해 일시폐쇄
ⓒ (주)포천신문사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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