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포천신문사에 집결해 포천8경 중 4곳에 대한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한탄강 8경에 속하는 제3경 화적연, 제6경 비둘기낭과 영평8경의 제2경 금수정, 제3경 창옥병 등 유적을 돌아보며 포천의 역사를 짚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원 위원장은 “더 편하게 힐링하면서 쉴 수 있는 곳을 정해서 야유회를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포천의 곳곳을 다니면서 역사를 돌아보면서 포천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계기여서 뜻깊은 하루”라며 “오늘 탐방을 계기로 포천시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탐방에서 제6경 비둘기낭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명소인 만큼 주변이 잘 정돈돼 있었으나 비둘기낭을 제외한 화적연, 금수정, 창옥병은 포천의 유적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안내표지판도 없을뿐더러 창옥병 주변은 생활쓰레기들이 널려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 위원은 “포천의 대표 볼거리라고 소개하는데 제대로된 관리가 안되는 것이 안타깝고 포천사람도 잘 못 찾는 곳을 관광객들은 더 찾기 힘들 것”이라며 “주변관리, 이정표 설치 등 포천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