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각종 후원물품을 구매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60여가구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손수 만든 재생비누를 비롯해 각종 생필품을 판매해 270여만원의 바자회 수익을 거둬 수익금으로 10kg 쌀 60포와 라면 60박스를 구입해 25일 후원물품 기탁해 관내 형편이 어려운 60가구에 전달했다.
송화숙 내촌면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은 “옛 말에 아무리 큰돈이라도 일시의 기쁨조차 주지 못할 때가 있고, 단 한 공기의 식사이지만 사람에게 일생의 은혜로 감동시킬 때도 있다”며 “부녀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꿈을 꿀 수 있는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강은숙 내촌면장은 “우리는 버는 것으로 삶을 살지만 주는 것으로 삶을 형성한다고 하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이 같이 나눔을 실천함은 이웃공동체 운동을 지향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온전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나눔’이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고 내촌면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한가위에도 ‘사랑의 송편 만들기’, 김장철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해 나눔을 통한 이웃공동체 운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