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포천시 소흘읍사무소 광장에서는 소흘읍과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솔모루 예술제 2016’이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솔모루 예술제 2016’은 작년까지 소흘읍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아리솔 청소년 축제, 수목원 가는길, 정월대보름 축제를 통폐합해 올해 처음 시작된 축제로, 그 동안 각 축제를 주관하던 소흘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수목원 가는길 문화마당, 소흘읍 이장협의회 등 3개 단체가 단합해 주민들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컸다.
축제 첫날인 21일 아리솔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15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연주 등의 경연을 치렀으며, 이 중 송우고 Twilight 댄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완규, 진주 등이 출연하는 반월아트홀 착한콘서트 ‘동네방네 문화나들이’가 진행됐으며, 김영우 국회의원, 윤영창 경기도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이원석·이희승·윤충식 시의원 및 직능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행사 둘째날인 22일은 소흘읍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특히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던 D’LIVE(주) 우리케이블 방송 ‘청춘 노래자랑’ 본선이 펼쳐졌다. 본선결과 송우리에 거주하는 김기남 씨가 남진의 ‘나야 나’를 불러 최우수상(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수목원 가는길 문화마당’ 작가들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도자기 굽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화·예술이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소흘읍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도 보고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아이가 그린 그림을 바로 머그컵으로 만들어 주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폐현수막으로 만든 선풍기 커버를 단돈 500원에 구입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백영현 소흘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흘읍민이 하나가 되고 화합하는 한마당 큰잔치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