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사진동아리 ‘동네 한 바퀴’는 13일 포천시 관광명소인 아트밸리 사진 출사를 다녀왔다.
이번 출사는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만발한 꽃을 촬영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진 출사가 됐다.
‘동네 한 바퀴’는 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 만들어졌으며, 지적장애나 자폐 장애인 20명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로 참가자들은 조작이 쉬운 자동카메라를 사용해 월 2회 포천 관광명소를 찾아 인물, 풍경, 사물 등을 자유롭게 찍어 올 연말에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향숙 사회복지사는 "이분들은 이전까지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찍은 적이 없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사진을 직접 찍는 능동적 자세로 변모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사진동아리 운영결과에 따라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