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초가팔리에 위치한 삼부요양원에서 7일 오전 11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삼부요양원은 요양원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인식을 지역민들에게 심어주고, 닫힌 공간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린 곳으로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됐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소흘읍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고모리와 이가팔리 경로당, 양로원 거주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전에 소흘읍 일대 이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해 소흘읍지역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최상천 삼부요양원 목사의 사회로 환영인사 및 시설소개, 동남고 이예지 외 8명 프리메드 동아리의 고향의 봄 연주, 추산태권도 수려원생 10명의 태권도 무술시범 공연, 송우장로교회 코람데오 워쉽선교단 장혜란 외 5명의 무용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오춘자 삼부기도원장이 이날 방문한 4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 박수를 받았다.
황윤환 원장은 “지역어르신과 저희 요양원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서 무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과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주신 봉자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아쉬움도 많고 부족함도 많이 느껴지는데 다음에는 보다 철저한 준비로 즐거움과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시간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뵙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삼부요양원은 온열 및 온냉치료, 적외선자극치료, 보행훈련, 레크레이션, 작업치료, 심리·인지치료, 초청행사, 전문요양보호사의 24시간 돌봄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