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관인면 초과2리의 재경 자녀들이 7일 고향 마을회관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인면에서 처음실시되는 잔치로 객지로 나간 초과2리 자녀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모아 잔치를 마련했으며, 서예 평생학습마을과 서예 마을 지정을 축하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실시됐다.
박광복 이장은 “1953년부터 서예를 시작해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 하루에 한시간씩 서예를 하면서 정신수양을 하는 마을로, 이번에 평생학습마을 지정과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의 경사를 축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힘든 발걸음을 한 재경자녀들과 마을 부녀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문화마케팅을 통해 찾아오는 마을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호건 재경 자녀는 “기뻐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부족한점이 많지만 이제 시작이고 다음엔 보다 더 잔치같은 잔치날을 준비해 보겠다. 특히 십시일반 찬조해 준 동료 선후배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들의 마음을 이렇게 담아낼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