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모범어르신들은 5일 오전 7시 포천시종합체육관에서 출발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 견학을 다녀왔다.
(사)바르게살기운동포천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견학은 포천시종합체육관 앞에서 오전 7시에 박영태 사무국장의 인솔로 시의장, 시국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의 환송을 받으며 버스 15대를 빌려 500여명이 참석해 충북 청주시로 출발했다.
11시 30분에 도착해 점심 식사를 하고 청남대 별관 앞에서 손용섭 충청북도도협의회 사무처장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기념촬영 후 청남대를 견학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꽃의 향연, 향긋한 꽃내음과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 영춘제, 가정을 지켜주는 등대 가훈 체험 이벤트, 특전사 특공무술 시연,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박문수 매직월드 매직쇼, 시청자를 위한 몸부림 탈출 방송 춤추는 곰돌이, TV엔티어링 청남대 대통령 걷기 대회가 있다.
조도행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포천시 어르신들을 바르게 살기운동회원이 정성껏 음식대접과 안내를 통해 아무 사고 없이 행사를 하게 되서 무척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하루동안 재미있고 서로 대화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하고 버스 운전사님들께 안전하게 귀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총면적은 184만 4천m로 주요 시설은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과정 등이 있고 여섯 분의 대통령이 89회, 472일 이용 또는 방문했으며 2003년 4월 18일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사계에 따라 제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 197종, 11만 6천여그루와 야생화 143종, 35만여본은 청남대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며 자연 생태계도 잘 보존돼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꿩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종 철새의 도래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