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 인 돗자리토요장터‘물물’이 23일을 시작으로 7개월간 동두천시 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장했다.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하고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책이나 학용품, 장난감, 헌옷 등을 가지고 나와 서로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하면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구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물물 행사는 판매 금액의 일정부분을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도록 권장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석익영 송내동장은 "이번 행사가 비록 많은 프로그램과 세련된 행사는 아니더라도 각박한 도시생활 속에서 마을공동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서 도심 속에서 사람향기를 느끼는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