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산악회, 4월 정기 임원회의 개최
최태수 회장 “내리기 전 버스서 안전산행에 대해 공지”
4월 정기산행 연개소문 장군이 태어난 ‘강화 고려산’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6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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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산악회가 4일 오후 7시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4월 정기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대수 산악회장, 최두열 상임고문, 최호열 명예회장, 이중희 대표이사, 이무일·김양숙 부회장, 장춘화 산악대장, 권상수 산악부대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지회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4월 정기회의에 앞서 3월 정기산행 보고가 이뤄졌으며, 안건으로는 4월달 산행지 및 집결지 도착시간 결정과 5월 통합산행 주최에 대한 안건, 각 지회별 차량배차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결과 4월 23일 산행지는 인천 강화에 위치한 고려산으로 결정이 됐으며, 오전 8시 대진대에서 집결하기로 결정했다. 또, 각 지회에서 차량 1대의 회원을 모집해 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5월 통합산행에 대해서는 4월에 있을 단체장회의 결과에 따라 실시하는 방향으로 매듭을 지었다.
고려산은 고구려 때 장수 겸 재상으로 활약했던 연개소문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서,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진달래 축제가 한창일 것으로 보고 봄꽃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공석이었던 이동면 지회장 자리에 함돈정 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최태수 회장은 “산에 갈 때 아무래도 산악회장으로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회원들의 건강한 산행인 것 같다”며 “산에 올라가기 전에 안전사고에 대해 안내를 하지만, 각 지회장들께서도 가는 길 버스에서 안전산행에 대해 다시 한 번 공지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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