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환경관리과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지질학적 가치가 큰 국내 유일의 화산강인 한탄강변에 자연생태탐방로를 올해 말 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한탄강은 주상절리 협곡 및 용암대지로 형성돼 있으며, 생태자연도 1등급 및 녹지자연도 8등급 지역을 포함한 수려한 자연생태경관을 간직한 곳으로 환경부로부터 국가급 생태탐방로로 선정돼 2015년에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포천 한탄강 자연생태탐방로는 ‘수 십 만년의 시간이 만든 아름다운 물줄기 한탄강 참물’을 테마로, 한탄강 물길을 따라 12km의 산책로와 건지천 합수지점 비둘기낭을 형상화한 60m 현수교 1개소와 한탄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4개소 및 이용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생태쉼터 3개소, 관찰데크 1개소, 스톤로드 1개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한다.
또 한탄강 탄생길, 감상길, 자연길, 8경길의 테마별 4코스와 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구간도 조성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휴머니즘 생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중심 생태축인 한북정맥 비득재와 어하고개에 도로로 단절된 생태축을 2017년 까지 복원하고 한탄강 생태탐방로와 연계한 생태학습장 조성 및 포천아트벨리와연계한 도랑 살리기 사업도 함께 추진해 포천의 자연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