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2 오후 04:40: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종합

최춘식 도의원, 농민회 포천지회 방문 “대화로 풀어야”

포천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에 대한 의견 청취
“발전소가 석탄원료 사용에 강력히 반대한다” 주장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4일
최춘식 도의원은 23일 오후 7시 전국농민회 경기도연맹 포천시지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춘식 의원은 “여러분을 만나러 온 것은 공무원이나 포천시의 편을 들자는 것이 아니고, 함께 대화로 해결점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며 “우선 포천시 농민회가 주장하는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홍 포천시 농민회 회장은 “포천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를 했다고 하지만 인근 주민도 이 사업의 내용을 모르는 이가 많으며, 영중이나 영북, 관인면 주민은 아는 이가 없을 정도로 홍보가 미흡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소 측은 3년간 일단 가동을 해보며 피해가 발생하는지 조사해보자는 입장이지만 시민을 우롱하는 주장”이라며 “미세한 환경 피해는 3년 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해가 거듭될수록 인체에 오염물질이 쌓여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농민회 측은 “포천시는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내용과 대책에 대한 방안을 주민에게 알리지 않고 장점만을 홍보했다”며, “무허가 업체 등 난립한 업체들을 한 군데로 모와 중앙에서 열을 공급하는 방식이라 개별로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보다 환경이 깨끗하다고 주장했으나 석탄의 운반 과정 중 생기는 석탄가루의 비산이나 제등 미세먼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하지만 그동안의 시행정으로 보아 믿을 수 없고 피해가 예상되므로 반대한다”고 주장을 펼쳤다.

이동찬 포천시 농민회 정책실장은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석탄을 원료로 사용한다는데는 반대한다. 포천시가 100여 업체를 들이 열 생산비가 저렴한 석탄 사용을 요구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하는데 포천시 주민들이 100여 업체 때문에 건강상 피해와 농축산물의 피해도 예상되는데 농민들은 시민이 아닌가. 공무원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춘식 의원은 “우선 공단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환경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가스도 안전하지 않다. 안개가 발생하는 등 농작물에 피해가 가는 건 현실”이라며 “열 중앙 공급식으로 석탄을 사용하면 한 군데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한다고 하며 석탄가루도 날리지 않은 벌크식 운반과 싸리로 식 저장을 한다. 재도 밀봉상태의 차량을 이용 시멘트 공장으로 운반돼 재활용한다. 2000억 원이나 되는 국민의 세금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했는데 이 부분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농민회는 4월 말경 대규모 2차 집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춘식 의원은 포천시와 만남을 주선하겠다며 대화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춘형 포천신문 시민기자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4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