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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박지훈 ‘내촌면 모두의 거리’ 앱 기획자

무아지경팀 개발 애플리케이션 3월 중 정식 출시 예정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3일
↑↑ 무아지경 팀원들
ⓒ (주)포천신문사

기존 홈페이지 제작형식에 비해 보다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이용자들이 보다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 앱)개발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생긴 또 다른 시장 마케팅 전략이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2월까지 포천시 내촌면의 소상공인들을 일일이 방문해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모두(네이버 제공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홈페이지를 약 20여개의 가게에 무료로 제작해 주고, 각각의 홈페이지를 하나로 묶은 허브페이지인 ‘내촌면 모두의 거리(http://ncstreet.modoo.at/)’를 제작, 동시에 포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그 거리 뭐 있소?’를 개발 중에 있는 무아지경 팀의 박지훈 기획자를 만나보았다.

박지훈 기획자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내촌에서 자란 이후 서울 소재 대학을 진학 한 뒤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 대한 애정으로 2012년부터 서울시립대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시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사물놀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내촌초등학교 서울시립대 외국인 교환학생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그는 올해도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내촌면이 서울에서 현리나 가평 등의 계곡, 펜션을 찾는 여행객들과 스키장, 허브 아일랜드를 비롯한 포천의 여러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목적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의 부재로 인해 상권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지 않음을 개선하고자 박무성(디자인 및 프론트엔드 개발), 김아연(백엔드 개발)과 함께 ‘무아지경’이란 팀을 꾸려 ‘내촌면 모두의 거리’를 제작했다.

무아지경팀은 현재 소상공인-지역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거리 뭐 있소’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유명 프렌차이즈 기업과 같이 홍보 수단이 잘 갖춰져 있는 업체들에 반해, 적절한 홍보 방안을 갖추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모두’를 제작해주고, 이를 자체적으로 홍보해줄 수 있는 앱이다.

이 어플의 장점은 무료 어플로써 누구나 접근이 용의하고 이미 널리 알려진 마트, 은행, 편의점 등 큰 브랜드 상가보다는 거리의 숨은 미용실, 빵집, 분식집, pc방 등 다양한 상가들의 위치, 전화번호, 내부 인테리어 등 정보를 원하는 상가의 정보를 자세하게 알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 이용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용이하고 효과적인 개인 브랜드 홍보 수단을 갖을 수 있게 된다. 등록된 상가들은 공지, 쿠폰 이벤트 등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고, 게시판을 이용해 이용자들과 자유로운 커뮤니티도 형성할 수 있다.

무아지경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제작해드린 모두 홈페이지와 개발 중인 ‘그 거리 뭐 있소’ 앱을 통해 어느 정도의 홍보 효과와 매출상승을 가져올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2015년 한 해 동안 문을 닫은 자영업자 수가 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만큼 현재 556만 3천여명의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찾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집을 떠나 타지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등록금, 월세 등 경제적인 부담 속에서 넉넉하지 않을 때, 대학가 소상공인들의 저렴하고 푸짐했던 인심에 큰 따뜻함을 느꼈다”며 “그때를 떠올리며 대형 프랜차이저에게 자리를 빼앗긴 우리의 소상공인들과 지방에서 혹은 외국에서 온 대학생들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마음먹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 앱이 완전히 완성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약 90%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포천의 명소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서 각 자치단체 및 유명 관광지에도 협력을 요청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포천에 제2, 제3의 ‘내촌면 모두의 거리(http://ncstreet.modoo.at/) ’ 가 빠른 시일 내에 나오길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각 기관들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 박지훈 기획자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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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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