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비득재 정상 '한북정맥 생태축' 복원 개시
이달 중 기본·실시설계 용역 발주, 9월 착공 후 내년 7월초 완공 목표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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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그동안 도로에 의해 끊어진 소흘읍 고모·직동리 경계 비득재 정상의 '한북정맥 생태축 복원공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득재'는 민족 정기를 이어온 약 290km의 한북정맥 중 한 구간으로 소흘읍 고모리와 직동리를 잇는 중요한 고개마루로, 광릉수목원의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시도 29호선에 의해 생태환경이 단절된 실정이다.
특히 최근 K-패션디자인빌리지 사업이 인근에 유치되고, 시도 29호선 확포장사업 또한 진행되고 있어 시기적으로 생태축을 복원하기에 적합한 시기로 전해졌다.
이에 시에서는 생태환경을 복원하면서 단절된 한북정맥을 연결시킴과 동시에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터널형 생태통로 설치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터널형 생태통로 시설물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근의 자연생태자원 이미지를 표현한 환경미술 기법으로 설치해 지역의 정체성을 최대한 반영시킬 방침이다.
이 사업은 이달 중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9월에 공사를 착공해 내년 7월 초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마무리 되면 관광객들이 복원된 한북정맥의 생태축과 함께 비득재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쉼터와 명소가 될 것"이라며 "추후 광덕산 광덕고개와 수원산 굴고개등에 대한 생태축 복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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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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