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누리과정 긴급지원" 하루 앞 두고 협상 결렬
새누리,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이 포함된 수정안 처리 더민주, 준예산과 누리과정 문제의 분리 처리 주장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4일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 누리과정 긴급 지원을 하루 앞두고 주말 협상에 나섰지만, 성과없이 끝난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는 지난 23일 만난 자리에서 준예산 사태와 누리과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준예산과 누리과정 문제의 분리 처리를, 새누리당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이 포함된 수정안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여·야의 이번 주말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경기도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준예산 집행은 오는 25일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대 총선 성남중원 더불어민주당 안성욱 예비후보는 누리과정 비용을 준예산에서 집행하는 것은 실정법 위반이라며 남경필 도지사를 배임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앙당에 이어, 경기도당의 대표부도 주말 협상에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막을 내렸다. 4.13 총선을 앞 두고 민생법안 처리와 공직선거법을 둘러싸고 여·야 모두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양상현 기자 / kunitachii@naver.com |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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