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예비 중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토론체험과 대학생 멘토링’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소재 선거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하는 겨울방학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예비 중학생들에게 토론과 선거 투·개표 체험활동을 통해 토론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전국대학생토론대회 금·은상 수상자 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과 관련있는 토론주제로 직접 토론을 준비하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 토론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인원보다 많이 참여한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계기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전국적으로 자유학기제를 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인 민주토론문화 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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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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