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의 제품을 전시하는 ‘경기우수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의 신규 입점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우수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은 경기도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 개설한 전시시설이다.
전시관은 130㎡ 규모로 46개의 전시부스로 구성돼 있으며, 3면 개방형 동선구조로 어느 방향에서나 입출입이 가능해 전시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DID모니터를 활용해 업체의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 체험 및 시연과 판매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 특히 대형전시회가 있을 경우 홍보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열린 건축박람회 행사에서 한 업체가 현장판매계약과 판로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 신규로 입점한 기업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전시를 할 수 있으며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입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sanghuni@gsbc.or.kr)이나 팩스(031-903-977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평가를 실시해 고득점 순으로 30곳의 입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전시관 홍보 확대를 위한 예산투자로 올해에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과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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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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