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축산과는 지난 12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강화를 위해 관련 생산자단체와 관련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대책 추진방향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되는 포천시 특별방역기간 상황실 등 시의 방역대책을 홍보하고, 농가, 관련단체, 관련기관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에 따른 축산농가의 준수사항 또한 홍보됐다.
협의위원들이 이날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해당 협의회의 위원장인 류충현 축산과장은 "지난해 1월과 4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행정기관, 축산농가, 관련기관의 일치된 노력으로 추가 발생을 차단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축산농가를 비롯한 축산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현재 타 시·군에서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축산농가 스스로 출입차량, 출입자 소독 등 농장단위 방역태세 유지에 철저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천시 역시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농가의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