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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평사격장 낙탄 사고, 미2사단 주민 설명회 개최…재발 방지 약속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31일
ⓒ (주)포천신문사

미2사단은 지난 30일 오후8시30분 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영평사격장 인근기도원 낙탄 사고와 관련한 사과와 아울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틴 미2사단장과 미8군 작전참모차장, 김갑수 8사단장, 박 경우 포천
시 軍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대책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마틴 미2사단장은 “오늘 이 자리는 포천시민을 위한 자리다. 오늘 낙탄 사고에 대해 송구 스럽고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사고에 대해 면밀히 추적하고 있고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착수 했으며 당분간 모든 사격 훈련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또 마틴 사단장은 "오늘 낙탄 사고를 일으킨 물체는 토우 대전차 발사체로 전적으로 미군측에 책임이 있다. 앞으로 미8군사령관의 명령이 있어야 사격 훈련은 가능하며 사고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재발 방지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범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미2사단이 오늘 약속한 사항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느냐? 미 8군 사령관을 면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미군 측은 “미 8군사령관과의 면담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 뜻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낙탄사고는 최근 포천시청에서 실시한 간담회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한지 불과 일주일 후에 발생한 사고로 재발방지 약속에 대한 신뢰에 강한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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