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임기가 끝나는 제7대 이근영 총장의 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동문을 비롯해 재학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례, 약력 및 주요업적 보고, 감사패 및 기념품 증정, 치사, 송사, 이임사, 꽃다발 증정,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은도 이사장은 치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어려운 일들을 넓은 포용력으로 감내하고 학교를 잘 이끌어 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또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주는데 열정을 아끼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총학생회장은 송사에서 “학생들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땀흘려 주시고 헌신적인 사랑에 감사한다”며 “때로는 아빠와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경청하는 모습은 아름다웠다“고 말하며 복받치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울먹였다.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이근영 총장은“재임 간 대학이 피폐하고 어려운 시기였다. 때로는 고독하고 힘겨운 결심을 해야하는 때도 있었다”며 “그러나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변화는 무섭게 다가왔고 교육정책의 압박은 감내하기 힘들었다”고 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