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86세 노인 36일째 실종…결정적 제보자에 사례금
녹두색 패딩잠바, 검정색 흰 줄 츄리닝 바지, 검정색 효도화, 나무지팡이 등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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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에 거주하는 80대 노인이 한 달 넘게 실종돼 가족들이 사례금을 거는 등 애타게 찾고 있다.
포천시는 군내면 명산리에 거주하는 86세 이창수 옹이 집을 나간 지 36일째 소식이 없어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창수 옹은 지난달 17일 집을 나갈 때, 녹두색 패딩잠바에 흰 줄이 있는 검정색 츄리닝 바지, 검정색 효도화에 나무지팡이를 들고 있었으며 현금 115만원도 가지고 있었다. 또 평소 허리가 아파 걸을 때 10m에 한 번쯤 쉬어줘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수 옹의 가족에 따르면, 지나가는 승용차가 태워 줬거나 태워서 어디엔가 내려줬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또 남의 집이나 친척집에서 잠을 잔 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심신이 자유로운 상태가 아니어서 연락을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저녁·밤 시간 집 주변 CCTV를 확인했으나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 포천시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의정부 138번 종점에서 내렸다는 제보도 있었으나, 경찰이 확인한 결과 별다른 단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결정적 제보자에게 사례금까지 내걸고 노인을 찾는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려 보호하고 계신 분이나 단서가 있으신 분들의 적극적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제보는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031-539-8396)와 군내파출소(031-534-5112)나 국번 없이 1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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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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