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2시 영북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36년동안 공직에 있던 송용복 영북면장 명예퇴임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춘식 도의원, 남궁종 산림조합장, 김수철 주민자치위원장, 이병순 파출소장, 김수동 노인회장, 장동명 이장협의회장, 최승기 1기갑 여단 군수참모, 윤용철 영북중학교장 등 각계 기관장 및 면민,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용복 면장은 퇴임사에서 “아내와 가족들이 처음으로 행사에 같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를 마지막으로 물러나게 됐다”며 “공직 생활을 하면서 잘 내조해 준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9월 영북 면장으로 취임해 1년 6개월을 영북면에서 명예롭게 퇴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예퇴임이 제2의 인생에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족들과 새로운 즐거움을 찾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비록 공직을 내려놓지만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면 조언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36년 공직을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동료, 면민, 기관 및 단체장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용복 면장은 1980년 6월 양주군에서 지방행정서기보, 1985년 1월 포천읍 지방행정서기, 1989년 5월 건설과 지방행정주사보, 1994년 11월 일동면 지방행정주사, 2013년 3월 건강사업과장 지방행정 사무관, 2013년 3월 보건소장 직무대리, 2014년 9월 영북면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