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사격장 등 軍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16일 경기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되돌아보고보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대위 위원들과 시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와 포천시의회 사격장특위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김광덕 범대위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포천시 軍 관련시설로 인한 피해사례 발표, 범대위 추진사항 논의 등이 이뤄졌다.
주요사항으로는 범대위 확대 구성과 범시민토론회 개최계획, 그리고 야간사격, 저공비행, 전차 이동 등에 따른 소음 등 군 훈련에 대한 대처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나아가 본격적인 범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자고 결의했다.
윤충식 포천시의회 사격장특위 위원장은 "시의 오랜숙원인 군 관련시설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피해 정도와 불편함이 개선되지 않은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군 관련시설 피해 현실을 개선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경우 범대위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전환점이 돼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시된 문제에 대해 추진방안을 철저히 강구해 실행하도록 하겠다"며 "범대위 조직도 더욱 분발하고 단합해 한 목소리를 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