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지난 11일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신읍동 소재에서 부모 없이 손자를 키우며 어렵게 살고 있는 김 할아버지 가정에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의 위문을 받은 김 할아버지는 “이렇게 경찰서에서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우리처럼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전기완 포천경찰서장은 "길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찾아와 얼굴을 맞대 말씀을 들어보니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포천경찰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문화를 조직내 에 정착시켜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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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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