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회장 김종국)가 주최하는 2015 포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섭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김성근 포천교육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종국 생활체육회장의 인사말과 ‘체육인 헌장낭독’으로 서막을 알렸고, 이어 포천을 빛낸 체육인들에 대한 시상식과 내빈 축사, 샴페인파티, 케잌 절단, 만찬 순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됐다.
시상식에서는 국제·전국·도 단위 입상자와 각 부문별 우수 단체 및 개인 등 총 23명에게 포천시체육회장상, 포천교육장상, 경기도생활체육회장상, 포천시생활체육회장상이 수여됐다.
포천시체육회 단체상으로는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차지했으며, 특별공로상은 포천시민축구단 이상용·최안성 선수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또한 유공자상으로는 김병균 포천시우슈협회장 등 5명이 수상했다.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 “포천시의 경기력 향상에는 생활체육인이 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이다”며 “체육이 곧 복지다. 내년에 포천에서 치뤄지는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에 체육인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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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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