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0일부터 2016년도 개방화장실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포천시 청소자원과에서 진행된다.
개방화장실은 법인 또는 개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해 공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을 말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롤 화장지, 핸드 타올, 물비누, 청소용품 등 화장실 소모품을 시로부터 지원 받는다.
화장실은 관광객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시설로 방문 도시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화장실은 다른 시설과 달리 조금만 방심하면 혐오시설로 전락하기 쉬워 항상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2016년도 개방화장실은 도로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안배하고, 관광지, 등산로, 인구밀집지역도 지정해 주민의 위생편의와 복지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화장실 규모별로 화장실 용품을 차등 지원해 같은 예산으로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예산을 절감하고, 개방화장실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포천시에서 제62회 경기도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지역을 찾는 많은 선수와 관광객의 위생편의를 위해 43번 국도변에 개방화장실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2015년도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곳도, 재지정을 위해서는 이번 2016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관심있는 화장실 소유자는 기간 내 신청해 시민에 대한 위상편의 서비스를 증대시키면서 업소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운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