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2 오후 04:40: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우리동네 경로당

[우리동네 경로당=88] 감암1리(감바위)

"따복이 버스, 우리들에게는 그림에 떡!"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9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가산면 감암1리는 50여 가구 230여 명이 모여사는 작은 농촌 마을로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마을에 있는 가마바위에서 이름이 유래하여 감암동, 감암, 가마바위, 감바위로 불렀다. 혹은 이곳의 용을 닮은 듯한 산줄기가 건너편 왕방산을 굽이굽이 감돈다고 하여 감바위라 불렀다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포천현 관할의 화산면(花山面)에 속했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청량면 감암리였다. 1914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마산리 일부와 청량리 일부를 병합해 감암리라 하고 가산면에 편입했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가 됐다.

감암리는 가산면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동쪽과 북쪽으로 포천시 군내면 유교리와 접하고, 서쪽으로 자작동, 남쪽으로 마산리와 이웃한다. 비교적 평탄지가 넓게 트여있고 산이 많지 않다. 산지는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데 경사도가 완만하고 얕다.

서쪽 지역에 포천천이, 동쪽 지역에 우금천이 남북 방향으로 흘러간다. 우금천은 마을 북쪽에서 포천천과 합류한다. 포천천과 우금천 사이를 중심으로 농경지가 넓게 조성되었다. 취락은 주로 남쪽 지역에 산지를 등에 지고 평탄지를 바라보면서 분포한다.

행정리는 2개로 북쪽 지역이 감암 1리, 남쪽 지역이 감암 2리이다. 시군도 20호선이 마을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시군도 6호선이 북쪽 경계에서 동서로 지나간다. 교육 기관으로는 유암 초등학교와 경북 중학교가 있다. 감바위는 가마바위에서 유래했으며, 감암1리에 해당한다.

새로 개설된 한내천변 도로에서 동쪽 방향으로 300여m 들어서니 100여㎡ 규모의 건물이 보인다. 이곳이 감암1리 경로당 이며 42명(남 21, 여 21)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다. 쉼터에서 윤석구 노인회장, 이근환 총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윤석구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에는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비도 부담 스럽다. 시에서는 따복이 버스, 희망 택시 등 대중교통 확충에 나서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마을은 먼나라 이야기다”라고 일침했다.

부지런하고 근면한 감암1리 어르신들은 월 2회 정도 마을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마을안길 제초작업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일상처럼 받아들인다. 무더운 여름철 추위가 사나운 겨울철. 계절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을 위해서라면 노구(老軀를) 아끼지 않는다. 남달리 마을에 대한 애착이 많다.

경로당 살림을 도맡아 하는 이근환 총무는 “경로당 관리비가 부족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뿐만 아니라 회계처리도 쉽지않은 일이다. 특히 회계 처리만큼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라고 말한다.어르신들 체력은 농사일로 다져 졌지만 경로당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마을안길을 산책하며 체력을 보강해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

감암1리는 매년 정월 보름이면 경로당 공터에서 윷놀이를 즐기며 어르신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이면 윷이오!하는 소리로 온동네가 떠들썩하고 부녀회는 음식 준비에 눈코 뜰새 없이 손놀림이 바쁘다.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