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올해 운영성과와 내년 운영방안 그리고 내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진대 법무행정대학원장인 소성규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과위원장과 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정례회와 분과회의 강화, 2016년 시정운영 발전을 위해 도시비전 제시, 교육기관과의 상생 확대 등을 논의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내년 한 해가 인구 4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성규 위원장은 "시에서 정책자문위원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그 기대에 부흥하고자 실질적 정책제안 및 자문이 실시되도록 핵심적인 정책 위주 토의가 진행됨은 물론 내년도에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기획추진TF팀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자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제6기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시와 소통하면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시정 변화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성과는 ▲양주발전방안 연구논문 7편 완료 ▲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적극 참여 ▲'옛 양주권 위상 되찾기'를 비롯한 시정현안에 대한 자문 등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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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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