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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립수목원의 '생활정원' 새 터전 찾아 이전

참벗보호작업장 경기 광주시로 이전 설치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26일
포천 국립수목원은 수목원 내에 전시된 '제4회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당선작 중 'Cafe de Famille(카페 드 파미)'를 경기도 광주시의 '참벗보호작업장'으로 이전 설치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한 달 동안 생활정원 이전 설치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결과 「소풍(소풍 나온 부엌)」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생태공원’으로, 「옥탑원(屋塔園)」과 「Gardening holic」은 경기도 포천시 ‘사과나무 노인복지센터’로, 「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과 「조각조각 정원놀이판」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YMCA 어린이집’으로 2016년 3월 중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은 매년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으며, 정원 디자인부터 만들기, 가꾸기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생활정원 전시작품을 공공장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전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생활정원 문화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16일 생활정원 이전 조성 작업은 정원 작가(조원희)와 복지시설 관계자, 국립수목원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달까지 국립수목원에 전시되었던 「Cafe de Famille(카페 드 파미)」(조원희, 이동두/가족팀)는 2015년 국립수목원 제4회 생활정원 공모를 통하여 선정, 조성되었으며, 정원심사결과 우수상(국립수목원장상)과 관람객이 뽑은 인기 정원상을 수상 한 작품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생활정원 공모전 작품이 사회복지시설 또는 공공장소에 기증되어 일상 속의 생활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정원을 가꾸는 사람과 바라보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정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 시설 참벗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보호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장애인 및 직업훈련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체험학습장 보조교사 양성교육 훈련생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생활정원 이전을 신청했다"면서 "앞으로 근로장애인과 교육생이 함께 생활정원을 가꾸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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