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역사와 뮤지컬 꿈의 학교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새야새야'를 공연한다.
포천 역사와 뮤지컬 꿈의 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립운동가 이회영, 이시영, 이상설, 전덕기, 유관순 등의 역할을 맡아 다같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마지막에는 위안부 할머니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낭독하면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실 예정이다.
'꿈의 학교'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기도 전역에 약 50개가 운영되고 있다. 포천꿈의학교의 경우 이번 공연을 끝으로 2015년 꿈의 학교 프로그램을 마친다.
이번 공연 준비에는 권순태 포천오페라단 단장, 김현정 숙명여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꿈의학교 프로그램은 역사적 교육과 뮤지컬 공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문화예술 교육시스템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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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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