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영상음악제·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음악제가 지난 20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진대학교와 한국영상음악협회 주최하고 ㈜포천신문사, 대진대 뉴미디어 작곡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영상음악제·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음악제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광고, 영화, 다큐멘터리 등 6개 부문 100여 작품이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 대회가 열린 이날 청소년영상음악제에 13작품, 영상음악제에 22작품이 심사위원과 관객들 앞에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음악제는 10월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간 공모를 받아 본선에 올라온 35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위원으로는 김일섭 국민대학교 예술대학교수, 김윤배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박정혁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직프로덕션과 학과장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권상희 한국영상음악협회 회장은 “이번 영상음악제는 아름다운 영상매체에 대중음악과 순수음악이 융합해서 시대가 요구하는 제2의 새로운 영상음악을 선도하는 창작영상음악인 발굴과 등용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융·복합 미디어콘텐츠 영상음악제의 예술적 발전에 큰 의미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호열 한국영상음악회 조직위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하는 이번 영상음악제는 국제적인 문화행사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중소도시 포천에서 지역언론인 포천신문사가 주관하는 우리지역주민들의 문화축제 한마당이기도 하다”며 “빼어난 영상미와 감성적인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감동적이고 수준 높은 영상음악에 아낌없는 성원과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음악제의 대상은 애니메이션 ‘라푼젤’ 작품을 만든 김명진 학생에게 영예가 돌아갔으며, 금상은 이예빈 학생의 ‘온스테이지’, 은상은 박세임 학생의 ‘고 프로(Go Por)’작품이 수상했다.
이어 제2회 대한민국영상음악제의 대상은 다큐멘터리 ‘자연의 품’을 만든 심아영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이태훈씨의 애니메이션 ‘별을 품은 소년’, 은상에는 박영훈씨의 애니메이션 ‘루미’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을 받은 ‘라푼젤’은 현악 5중주의 음악작품으로 애니메이션영화 라푼젤의 영상과 결합해 새로운 해석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자연의 품’은 하프의 부드러운 선율을 시작으로 인간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끝을 맺는 작품으로, 자연속에서 보호받고 함께하는 모습을 영상과 음악을 조화롭게 사용해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