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농사를 통해 생태체험학습을 진행, 수확한 고구마 판매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 양주시의 초등학생들의 선행이 화제다.
양주시는 광적면 소재 효촌초등학교와 옥정동 소재 율정초등학교가 생태체험학습을 통해 생긴 고구마 판매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촌초 2학년 학생들은 지난 5일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에 기증했다. 이어 9일에는 율정초 6학년 학생들이 고구마 판매수익금으로 84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해당 센터에 기증했다.
이 생필품은 센터를 통해 지원이 절실한 관내 24가구에 전달됐다.
유성현 율정초 교사는 "이번 행사는 같은 학교 이윤주 교사, 효촌초 방성배 교사와 반 아이들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계획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려가면서 수확한 고구마를 팔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이웃사랑의 마음을 배웠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