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앞, 농민·시민단체 등 53개 단체 민중총궐기 대회
포천시농민회, 포천친환경농업인 연합회 동참, FTA·쌀값폭락 등 외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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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광화문 앞에서는 민주노총·농민·시민사회단체 등 53개 단체가 민중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한중 FTA, 쌀값 폭락, 비정규직, 쉬운 해고, 전월세 폭등, 국정교과서, 가계부채 등 성난 민심을 보여주는 대회로 농민, 노동자, 빈민, 청년학생,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부문별 대회를 개최한 뒤 본대 회로 합세해 궐기했다.
또 이날 포천시농민회, 포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쌀값폭락,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한 뜻으로 소리 높이 외쳤다.
연사로 나온 농민단체 임원들도 “밥쌀용 쌀 수입을 성토했으며, 쌀값 하락은 정부에서 주장하는 과잉생산과 수요감소가 아니라 창고에 가득 싸인 외국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창고에 쌓인 쌀을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외국쌀 쌀값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이 쌀을 북한의 석탄과 광물자원 등으로 교환하면 쌀도, 해결하고 비싸게 외국에서 수입하는 석탄값도 절약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참석한 농민들도 정부는 반도체등 수출을 위해서 농산물 수입이 어쩔수 없다면, 수출로 발생한 수익에서 농민들의 피해를 보상해줘야 하지만 농민들의 피해를 보상해 주지 않는 다며, 정부의 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에 분노했다.
이어 “이러한 정책이 계속 진행된다면 농민은 다 망하고 쌀 생산기반이 무너져 모든 식량을 외국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며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력히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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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형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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