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수목원가는길' 간판개선 사업 추진
행자부 시범사업 선정 "아름다운 거리문화 조성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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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축석-수목원 간 도로변에 난립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간판에 대해 '수목원가는길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자인 용역과 컨설팅을 거쳐 지난 8월 착공돼 진행되고 있다. 국비 50%, 시비 50%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에는 가로형 간판 79개소 위주의 교체를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지주이용간판을 정비하는 것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수목원 가는 길'의 낙후된 간판들을 특색 있고 조화로운 자연경관형 간판으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도 보기 좋고, 주변 역사·문화유적 관광지 홍보와 연계되는 간판 환경이 정비된다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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