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동두천시, ㈜지에스포천열병합발전는 4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사업 공업용수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장자산업단지 내에 ㈜지에스포천열병합발전에서 집단에너지공급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로 하는 일 최대 1만㎥의 공업용수를 동두천시 환경사업소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재처리해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의하면 동두천시는 현재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연계해 오는 2020년 12월부터 하수재처리수를 장자산단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두천시는 하수처리수의 재처리로 인해 오염총량을 저감시켜 지역개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되고, 포천시는 경제적인 산업단지 운영을, ㈜지에스포천열병합발전은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적격성 심의 중인 동두천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수요 부분에 있어 중복이라는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의견을 반영. 신규수요처로 개발한 것으로 이는 경기북부 지역의 심각한 공업용수 부족현상을 해결하면서 경기북부 상생을 위한 동두천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포천시에는 더욱 많은 분야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지에스포천열병합발전은 지역발전을 위해 동두천시에 많은 투자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