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올해의 관광도시' 위한 시민토론회 연다
17일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11일까지 참가자 50명 선착순 접수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04일
포천시는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 도전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오는 17일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3년부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매년 관광도시로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잠재력과 추진력을 갖춘 3곳을 선정해, 국비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3년에 걸친 준비기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그간 선정된 도시는 2016년 통영시, 제천시, 무주군, 2017년 광주광역시 남구, 강릉시, 고령군이다.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 설명, 무궁무진 행복관광도시 포천 전략수립 보고, 시민 열린강의, 내가 하고 싶은 포천 창조관광사업 '액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50명은 오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 접수를 한다. 자세한 접수방법은 포천시 문화관광과 홈페이지(tour.pcs21.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토론회는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향후 관광분야의 시민 참여형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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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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