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AI·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대응"
임상예찰·소독지원 병행, 미흡한 방역조치 개선 지도 등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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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전남 AI 발생상황과 충남·북 구제역 NSP양성축 확인상황들을 예의주시하면서 축산과와 유관기관 그리고 축산농가 모두가 합심해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차단과 발생방지를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산과 소독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활용해 AI 취약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금농가가 밀집한 영북면을 밀집사육지역으로 지정해 임상예찰과 소독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밀집사육지역인 일동면 양돈농가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반을 투입하고, 해당 농가와 주요출입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주 1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밀집사육지역 이외의 양돈농가에 대한 임상예찰을 펼치고, 백신확보 저조 등 방역취약농가에 대해서는 가축방역관 현장점검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태세를 정비하면서 미흡한 방역조치를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과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만약에 있을 의심신고 등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농가 스스로도 자기농장은 자기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에 맡은 바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국 기자 / lightkor@naver.com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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