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정문택)는 30일 오전 11시 군내면 구읍리 소재 용정회관에서 포천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36회 흰 지팡이의날 및 제89주년 점자의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각 시·군 지회장,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 최춘식 도의원, 이명희 시의원, 전기완 포천경찰서장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흰지팡이 헌장 낭독, 표창장수여, 감사패전달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용정회관(대표 임기혁)은 중식으로 300여 명분의 갈비탕을 무료로 제공해 차가운 날씨속에 따듯한 온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으로 시각장애인들의 모처럼 나들이에 즐거움과 기쁨을 선물했다.
정문택 시각장애인연합회 포천시지회장은 참석한 부시장을 향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각장애인전용 차량을 지원해 달라"고 즉석에서 요청했고, 이에 김 부시장은 가벼운 목례로 화답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비장애인과 차이는 있어도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평상시 지론이다.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가까이서 잘 지켜보고 있다. 점진적으로 많은 지원이 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