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소망원 정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는 지역에서 장애인시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 바자회가 아니라 외국에서 이웃주민들과 어울려 즐기면서 음식을 나누는 ‘가든파티’의 테마를 가져왔다.
행사장은 소망원 식구들이 손수 기른 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포장하고, 직접 뜨개질한 가방 등 각종 먹거리와 소망원 식구들이 부르는 노래와 송우교회의 밴드 공연으로 가득 메웠다.
하양순 원장은 “약 한달 동안 준비를 하면서 직원들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는데 행사 하루전 처음 뵙는 분이 ‘행사에 참여 못할 것 같아 정성을 담아 드린다’며 큰 것을 기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이 밖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전해오는 지역주민들이 있어 힘이 나,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시설은 낙후되고 가까이 하지 말아야할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