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예술단은 최근 헝가리 MOM극장에서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한국문화페스티벌 초청공연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3회에 걸친 공연을 펼쳐 국위선양과 함께 포천시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22일 밝혔다.
포천시립예술단은 지난 14일에는 AFELACC(한불언어문화교육자협회) 초청공연, 17일에는 LA REINE BLANCHE 극장에서, 20일에는 ADYAD 극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연일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기획공연 '보이지 않는 경계'는 포천시립예술단과 프랑스 울림이 함께 준비했으며,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소재인 '굿'을 이미지화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상징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한국과 프랑스 문화를 조화롭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예술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은 해당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알리고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 또 현지 디렉터, 문화예술 관계자, 유네스코 담당자 등에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과 포천시립예술단만의 독창성을 알리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포천시립예술단 한동엽 예술감독은 "공연마다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무대에서 함께 고생한 단원들과 울림예술단원 그리고 각국 문화원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세계인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포천시를 알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파리에서 열린 포천시립예술단 공연장에는 프랑스국제영화제 참석차 방문한 영화배우 예지원이 공연장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