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센터 앞에서 리프트 차량구입을 위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제약을 해결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재가장애인들의 원활한 휠체어 수리를 위해 센터 자체 보유의 리프트 차량을 구입하고자 실시됐다.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11대로 관내 중증장애인 수는 약 2천 2백여 명으로 많은 인원이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또 사용을 하려면 2일전 미리 시설관리공단에 예약을 해야하며, 운전자를 제외하고 장애인, 동승자, 활동보조까지 3명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매일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는 문제점이 따른다.
송기태 소장은 “재가장애인들은 각 가정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때 이동제약의 문제는 크게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문제점을 최소화 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팀장은 “휠체어가 갑자기 고장이 나면 긴급콜로 리프트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데 3급이하 장애인들은 그마저도 이용을 할 수 없다”며 “현재 한달 평균 50대의 휠체어 수리가 진행되는데 센터 자체 차량이 구비가 된다면 지금보다 더 원활하게 수리가 이뤄지고 활동제약도 나아질 거라고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