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볼거리도 풍성한 ‘억새축제’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개막 된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명성산은 매년 가을철마다 약 15만㎡에 달하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경유하여 나지막한 경사로를 2시간 정도 거닐며 눈꽃처럼 피어난 억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8일에는 염광고등학교의 고적대 공연을 시작으로, 길놀이, 산신제 등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행사가 지역주민의 참여로 진행됐다.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각종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군악대 공연, 불꽃놀이 등 각종 행사가 펼쳐져 억새꽃과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방문객 체험 행사로서, 억새소원길, 억새 포토존, 1년 후에 받는 편지, 소원을 담은 빛풍선 날리기 등이 마련되어, 주말 나들이에 나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산정리 이장 김화영씨는 "이장이 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제19회 억새꽃 축제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며 초대장을 보낸다.
억새가 전해 온 가을편지, 맑은 가을하늘이 고스란히 산정호수 속으로 스며든 기분 좋은 날,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