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간관계연구소, 오자와 마키코 초청 강연회 6일 개최
이철웅 대표 “37만 학교밖 청소년, 사회적 책임의식 갖길 바라”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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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간관계연구소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서현사, 경기도정신문사가 후원하는 오자와 마키코저자 초청 강연회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강연은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학교가기를 거부하는 아이들과 현대사회’를 주제로 강연하며, 일본의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우리 학교 현장에 적용 방법을 고민하자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날마다 학교에 가야 우리 사회 보통 인간으로 취급받는 학생들부터 등교 거부에 이르기까지 고통받은 아이와 부모, 현장의 교사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철웅 (사)한국인간관계연구소 대표는 “‘학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갖게 된 것은 사회적 관심에서 벗어난 한국의 37만여 명의 학교밖 청소년들 문제에 일반인들이나 정책결정권자들에게 관심 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미래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일시적 반항이나 부적응에 의해 발생한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회 전체적 책임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초청된 오자와 마키코 저자는 ‘마음의 전문가는 필요없다’, ‘학교라는 장소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심리치료를 묻다’ 등을 저술했으며, 일본 학교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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