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복지타운은 지난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관내 삼육재단 사회복지관 연합 추석맞이 ‘情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한섭 부시장, 윤충식 시의원, 이명희 시의원, 안영철 삼육경기북부지역선교협회장, 김종덕 포천지역건축사회 대표, 이규철 향토예비군 선단동대장, 김제현 포천시모범운전자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나들목봉사회, 도담 어머니모임, 포천시모범운전자회, 기아자동차 포천지점, 6공병여단 등 50여 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포천지역 내 삼육재단 수탁 사회복지기관인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무한돌봄중·남부희망복지센터 4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독거어르신, 조손가족, 저소득가구 등 4백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추석선물이 전달됐다.
김한섭 부시장은 축사에서 “나눈다는 것은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나눴을 때 더욱 가치가 있다”며 “참다운 나눔의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포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선물을 받은 최옥순 어르신은 “이번 추석에는 집에서 손자와 조용히 보낼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다. 멀리 있는 친척들보다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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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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