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추석 슈퍼문 보러오세요"
27일 저녁 관측행사 개최 예고, 35만7000km 앞의 달을 눈앞에…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22일
포천아트밸리는 오는 27일 추석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천문과학관에서 '슈퍼문 관측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슈퍼문(Super Moon)'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구에서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이번 한가위에 뜨는 슈퍼문은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커다란 모습으로 보일 예정이다.
이날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35만7000km로 평균거리인 약 38만km보다 약 2만3000km 가까워지며,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았던 3월6일 보름달에 비해 약 14% 크게 볼 수 있다.
이번 관측행사는 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관측할 수 있도록 천문과학관 앞 야외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슈퍼문이 발생하는 원리와 가을철 별자리 설명이 진행된다.
아울러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슈퍼문 관측행사는 아트밸리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우주과학에 대한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http://astro.pcs21.net)를 참고하거나,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031-538-3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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