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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재난안전본부 “가을철 벌, 뱀, 예초기 주의하세요”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다양한 매체 통해 홍보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8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가을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고, 벌 쏘임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가을철 야외활동 시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13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경기도 내 벌 쏘임 인명피해는 사망 12명, 중상 85명, 경상 3,924명, 기타 113명으로 총 4,134명이다. 제거한 벌집 수는 무려 8만1,760개에 달한다. 올해에도 지난 7월 3명, 8월 2명 등 모두 5명이 벌에 쏘여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8월 1,181명, 7월 1,041명, 9월 886명 순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매년 벌집제거 구조출동 및 벌 쏘임으로 인한 이송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벌집제거 구조출동은 전체 구조건수의 37.1%(3만6,240건)를 차지했다.

도내에서 뱀에 물린 피해자도 지난해 124명이었는데, 8월과 10월 사이에 52%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356건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242건이 8월과 10월 사이에 발생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추석 전후 벌초, 성묘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시군 전광판 및 TV, 신문, SNS 등을 통해 안전사고 사례 및 사고 예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선 소방관서에 벌 쏘임 사고 긴급대응팀을 구성하는 한편, 구급차량 내에 응급처치용 필수약품 비치, 응급환자 이송 체계점검, 산악지역 발생환자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 긴급출동태세 확립, 농촌지역 의용소방대원 대응요령 교육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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