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 양일간 포천아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제7회 포천아트밸리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가 전국 63개팀 105명의 연주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색소폰 동호인들이 1차 예선을 거쳤으며. 최종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축을 벌였고,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고양시에서 참가한 지광소 씨가 차지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국내 최고의 색소포니스트의 퓨전 연주와 국내·외 공연을 아우르고 있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수준 높은 기악연주 등이 전개됐다.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보컬트레이너이자 SBS 스타킹 프로그램의 목청킹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권순동 씨의 멋진 축하무대가 하이라이트였다.
아울러 재중한인 색소폰 동호인 김기제르모 회장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등에 거주하는 한인 색소폰동호회에서도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는 참가비 없이 순수 아마추어 정신에 입각한 경연에 초점을 맞춘 것 또한 특징이다. 특히 멀리서 참가한 연주자들을 배려해 본선 진출자에게는 숙박을 제공하는 배려 깊은 대회로 눈길을 끌었다.
한 참가자는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 아름다운 아트밸리를 배경으로 한 이러한 좋은 대회에 참가하게 돼 한없이 기쁘다"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연주 실력에 놀람과 동시에 앞으로 전국 최고의 대회로 꾸준히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대회는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로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가을날을 선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