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남명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 정종근 시의장,정문택 포천장애인총연합회장, 이영규 한국장애인복지회포천지회장,윤길현 포천자원봉사센터장, 유인기포천수화통역센터장, 사회복지관련단체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주요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포천노인복지관 동아리 ‘청솔’의 라인댄스, ‘은빛 하모니카’의 하모니카 연주, ‘포천수화통역센터’의 수화공연, 생수의집 생활인과 선생님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식장 분위기를 돋웠다.
식후 행사로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와 생활인 등이 하나가 되는 기차놀이 등의 게임과 경품 추첨이 있었다.
남영구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정부 복지정책 관련 예산이 작년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45조 8천 만원으로 책정됐으나, 분야별 예산을 꼼꼼히 살펴보면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복지관련 종사자 처우개선에 힘써야 할때다”라고 당면 현안에 대해 거론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사회가 소수 약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관심을 갖는 정책이 필요하다. 오늘 행사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결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본보기다. 아울러 종사자와 관계공무원들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연계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6년 4월 설립인가를 득해 왕성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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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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