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가산포도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가장 당도 높은 가산꿀포도를 맛볼 수 있다.
포도는 몇 년 전만 해도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의 특산품으로 알려졌으나, 기후 변화가 일어나면서 충청지역보다 더 당도가 높고, 알이 큰 맛이 좋은 포도를 포천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가산포도는 2014년 기준으로 330가구 약 2684t을 생산 중에 있으며, 약 166ha로 전국대비 1.48%의 큰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1백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가산면의 한 포도농가 대표는 “맛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최소 농약을 사용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의 포도 당도는 14브릭스(brix)정도 측정되는데 가산꿀포도는 18브릭스로 높은 당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꿀포도’는 포도 재배 농가의 경우 대다수 농가가 고객들의 기호에 맞도록 유기 농산물과 저농약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인체에 해가 되는 제초제나 농약 살포를 최대한 줄이고 석회 유황 합제나 유기 재배용 석회 보르드액을 사용되고 있어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